주일설교
by 방송실
2025-09-14
11 Views
같이의 가치
조회수 11
‘같이’의 가치 (전 4:9-10) 아프리카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라.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 이 말은 인생이라는 긴 길을 걸어갈 때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걸어야 함을 알려줍니다. 여기서 ‘같이’라는 말은 ‘여럿이 함께’라는 뜻입니다. 같이 가치를 발견한 공동체는 자신들이 걸어가야 할 방향을 함께 정하게 되고 그것을 결국 이루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혼자 뛰는 즐거움보다 함께 달리고, 함께 응원할 때 더 큰 기쁨이 될 겁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주시는 세 가지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1. 같이할 때 좋은 상을 얻게 됩니다. (9절) 성경은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고 말합니다. 즉, 혼자 애쓰는 것보다 함께 힘을 모을 때 더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오늘 체육대회를 예로 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줄다리기를 혼자 하면 큰 힘을 낼 수 없지만,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 끌면 훨씬 더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믿음을 지키려고 하면 지칠 수 있지만, 교회 공동체와 함께 기도하고 예배할 때 더 큰 은혜와 상급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2. 같이할 때 누군가 넘어져도 서로 일으켜줍니다. (10절) 본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10a절)” 우리의 인생에는 누구나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실수할 때도 있고, 마음이 낙심될 때도 있고, 때로는 병으로 인해 쓰러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곁에 있는 사람이 손을 내밀어 일으켜주는 것입니다. 오늘 체육대회에서도 누군가 달리다 넘어지면, 더 잘 달릴 수 있도록 격려해 주고 서로 일으켜 줍시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모습입니다. 누군가 믿음에서 약해지거나 낙심할 때, 함께 위로하며 서로를 다시 세워야 합니다. 교회는 서로 일으켜 주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3. 같이할 때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합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같은 교회, 한 가족입니다. 청팀과 백팀이 합쳐지면 어떤 색이 될까요? 바로 하늘색입니다. 오늘 가을 하늘처럼 푸르고 맑은 색이지요. 우리 모두는 이 가을의 풍경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봅니다. 각자의 다름이 모여 하나 됨을 이룰 때, 그 안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드러날 줄을 믿습니다. 꿈의숲교회가 바로 그 하늘색처럼, 세상을 맑고 푸르게 물들이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눔 및 적용 1. 같이할 때 좋은 상을 얻게 됩니다. (오늘은 나의 힘과 시간을 함께 나누어, 더 큰 결실을 만들어 보세요.) 2. 같이할 때 서로 일으켜줍니다. (주변 누군가가 힘들 때 먼저 손을 내밀어 격려합니다.)
by 방송실
2025-09-07
62 Views
은혜를 맛본 사람들
조회수 62
은혜를 맛본 사람들 (요 2:1~11) 오늘 본문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표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혼인잔치에서 포도주는 잔치의 기쁨과 풍성함을 상징하는 필수적인 요소였습니다. 포도주가 모자라면 잔치의 즐거움도 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사건은 주님이 베푸신 첫 표적이자, 함께 있던 자들에게 은혜를 ‘맛보게’ 하시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잔치의 손님들이 포도주를 맛보고 즐거워했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 안에서 주시는 은혜를 단순히 바라만 보는 것에 머물지 않고, 직접 경험하고 맛보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 예수님은 인생의 (부족함)을 느낄 때 은혜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본문 3절에 나온 “포도주가 떨어진지라”는 말처럼, 우리의 삶에도 늘 부족함과 갈급함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이미 알고 계시기에,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고 필요한 순간에 은혜를 반드시 부어 주십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될 사람은 누구일까요? 자신의 삶 속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그럴 때 더욱 주님께 나아가는 사람이 바로 주의 은혜를 경험하는 사람입니다. 2. 예수님의 은혜를 가장 먼저 맛본 자들은 (순종)했던 하인들이었습니다. 본문 7~8절에서 예수님께서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시고, 그들이 순종함 가운데 그대로 채운 후 그 물을 연회장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그 물이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경은 연회장이 가장 먼저 포도주를 맛본 것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하인들이 순종함으로 예수님의 은혜를 가장 먼저 경험한 사람들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하인들은 단순히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했을 뿐이지만, 그 순종 속에서 기적과 은혜를 처음 맛본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은혜는 순종하는 자리에서 먼저 경험되고,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은 십자가의 보혈로 은혜를 (완성)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9장 34절에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라고 기록된 십자가의 장면은, 첫 기적에서 시작된 은혜가 예수님의 보혈로 완전히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고린도전서 11장 25절에서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은혜를 맛본 사람은 십자가의 은혜를 매일 붙잡고 살아가며,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나눔 및 적용 1. 여러분의 삶 속에서 부족함을 느낄 때, 예수님께 먼저 나아가 순종하며 은혜를 경험한 순간이 있었나요? (ex. 새벽기도참석 등) 2. 오늘, 내가 해야 할 작은 순종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은혜를 맛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by 방송실
2025-08-31
65 Views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조회수 65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사 43:18-20) 우리는 종종 과거의 실패나 상처, 혹은 옛 영광에 묶여 현재와 미래의 하나님의 역사를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도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 낙심과 절망 가운데 있었습니다. 눈앞의 현실은 캄캄했고, 과거의 영광은 이미 사라진 듯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도 때로는 이와 같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도 새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말씀을 통해 그 하나님의 새 일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은 (새 일)을 시작하시는 분입니다. (18-19a절) 새로운 일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본문 18절에서 하나님은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과거에 매이지 않고, 지나간 실패나 상처, 영광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가 무언가를 이루는 데 있지 않고, 이미 하나님께서 새 일을 시작하셨음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에서 출발합니다. 지금 삶이 막혀 있는 듯 보여도, 우리는 과거에 머무르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언제든 새로운 일을 시작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기대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2. 하나님은 (불가능한) 자리에서 길과 강을 내시는 분입니다. (19b절) 광야에는 길이 없고, 사막에는 강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길도 없고 강도 없는 곳에서 창조적 능력을 발휘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는 불가능한 길이 열렸고, 그 길을 걸어갈 생명의 공급이 주어졌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광야와 같은 현실, 메마른 심령과 같은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지금도 길을 내시고 강을 흐르게 하시는 분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3.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에게 은혜를 경험할 기회를 허락하시는 분입니다. (20절)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광야와 사막에도 강을 내어 생명을 살게 하시는 것처럼, 들짐승과 승냥이, 타조까지도 그 은혜 안에서 살아갑니다. 모든 피조물이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통해 생명의 물을 맛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어린 자녀들조차도 이 은혜의 통로 안에서 회복과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의 역사는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데까지 이어집니다. 오늘도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 세상을 변화시키는 통로가 되길 믿으며, 꿈의숲 성도님들이 그렇게 살아가기를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나눔 및 적용 1. 여러분의 삶의 광야는 어디이며,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길과 강을 내시는 역사를 어떻게 경험하셨나요? (아직 그 은혜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합시다.) 2. 이미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면 나 자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전달하는 통로가 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by 방송실
2025-08-24
94 Views
은혜 안에서의 독대
조회수 94
은혜 안에서의 독대 (요 8:1-11) 우리 삶에서 죄는 단순히 마음속 생각으로 끝나지 않고, 때로는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여인의 경우, 그녀의 죄는 내면의 유혹을 넘어 사회적으로 드러난 간음이었습니다. 이러한 죄는 다른 사람들의 정죄와 법적 책임에 직면하게 만듭니다. 어거스틴은 자신의 고백록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이 투쟁은 바로 자아와 자아의 대결이었다.” 우리도 내면의 갈등과 죄로 어려움을 겪지만, 여인처럼 죄가 겉으로 드러나면 더욱 큰 두려움과 수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결과는 자아와 타인 사이의 판단과 심판의 양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방법은 다릅니다. 죄가 드러날 때 예수님은 죄인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회복과 변화를 위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여인을 정죄하며 돌로 치라 요구했지만, 예수님은 전혀 다르게 반응하셨습니다. 1.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연약함을 (직면)하게 하십니다. (3-4절) 우리는 누구나 연약하고 죄인이지만, 이를 외면하고 살기 쉽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앞에 숨겨진 죄와 연약함을 정직하게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도록 초대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이 여인을 정죄하려 했던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을 판단하며 자신의 죄를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연약함과 죄를 직면할 용기를 주십니다. 2. 예수님은 여인과 (독대)하기를 원하셨습니다. (10절) 본문에서 예수님은 사람들 틈에서 여인을 향해 말씀하시며, 그녀와 독대하십니다.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10절). 예수님은 여인을 정죄하려는 바리새인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그녀와 직접 만나 은혜와 용서를 베푸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과 직접 만나 회복을 이루시길 원하십니다. 3. 예수님은 죽음 대신 삶의 (변화)를 요구하십니다. (11절) 본문에서 여인은 간음이라는 죄로 인해 바리새인들에게 돌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녀를 정죄하지 않고, 돌 대신 새 삶을 선택하도록 초대하십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11절) 여인은 은혜를 경험하며 더 이상 심판의 대상이 아니게 되었고, 변화된 삶으로 반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 죽음과 정죄의 심판 대신 회개와 순종, 사랑으로 반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유를 받은 사람은 남을 판단하는 대신, 사랑으로 섬기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나눔 및 적용 1. 다른 사람이 판단받는 상황 속에서 나는 예수님처럼 은혜로운 마음과 태도로 반응하고 있는가? 2. 예수님의 용서의 은혜를 받은 후, 내 삶에 나타난 변화는 무엇이며 그 변화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가?
by 방송실
2025-08-17
96 Views
서투름 속에서도 걷게 하시는 주님
조회수 96
서투름 속에서도 걷게 하시는 주님 (마 14장 22-33절) 사람은 누구나 처음 해보는 일 앞에서는 서툽니다. 요리를 처음 하면 칼질이 서툴고, 자전거를 처음 타면 중심을 잘 잡지 못하듯, 신앙생활도 처음에는 서툰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서툴다고 해서 주님께서 꾸짖지 않으시고 오히려 믿음을 바로 세워주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제자들은 거센 물결로 인해 고난을 겪고 있었습니다.(24절) 밤 사경, 예수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오시는 모습을 본 제자들은 깜짝 놀라 두려운 마음에 “유령이다!” 하고 소리쳤습니다(25-26절). 그 순간 주님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바로 알려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27절). 이처럼 믿음의 시작은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분이 누구신지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살펴보길 원합니다. 1. 우리에게 다가오신 주님은 믿음이 서툴러도 (첫) 걸음을 귀히 여겨 주십니다. (28절) 베드로는 완전한 확신을 갖고 물 위를 걷기 시작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주님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발걸음이었습니다. 베드로의 요청에 주님은 “오라”라고 말씀하셨고, 베드로는 물 위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믿음과 순종의 결과였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순종의 첫 발걸음을 귀하게 여기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완벽히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부르심 앞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 데서 시작됩니다. 2. 우리에게 다가오신 주님은 시선을 환경이 아니라 (주님)께 머물길 원하십니다. (30절) 그러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베드로가 바람과 물결을 바라보는 순간, 그는 바다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서툼은 환경에 쉽게 마음을 빼앗길 때 드러납니다. 주님은 우리의 시선을 다시 자신께로 돌리게 하시며, 믿음의 방향을 바로잡아 주십니다. 서툴고 흔들리는 가운데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순간, 우리는 다시 걸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어디를,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3. 우리에게 다가오신 주님은 두려움과 의심 속에서도 (손)을 내밀어 주십니다. (31-32절) 베드로가 물에 빠졌을 때, 그는 소리쳤습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30절b). 그 즉시 주님은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붙드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이 말씀은 단순히 믿음이 서툴다고 꾸짖으신 것이 아니라, 믿음 가운데 다시 일어나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과 함께 걷게 하시는 사랑의 부르심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작고 서툴러도, 주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넘어질 때마다 붙들어 주시고 다시 걸을 수 있게 하십니다. 나눔 및 적용 1. 오늘 본문을 통해, 내 삶에서 신앙이 서툴고 흔들릴 때 주님께서 어떻게 나를 붙들어 주셨는지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2. 이번 한 주, 두려움이나 불확실함 속에서도 주님께 시선을 돌리고, 한 걸음을 내딛는 믿음의 결단을 어디에서 실천할 수 있을까요?
1
2
3
4
5
6
7
8
9
10
...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