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과 훈련

QT칼럼

2026년 1월 QT칼럼 <영적 이니셜 ‘J’>
2026-01-09 11:33:18
교역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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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꿈의숲교회 성도님 여러분,
2026년의 새 아침, 우리는 다시 한 번 첫 출발선 앞에 서 있습니다.

영어에서 단어의 첫 글자를 이니셜(initial)이라 부릅니다. 이 단어는 라틴어 이니티움(initium)에서 왔으며, 그 뜻은 ‘시작, 출발’입니다.
이 단어를 우리의 신앙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더 깊은 의미가 드러납니다.
이니셜에는 단순한 첫 글자를 넘어 영적 이니셜이 존재합니다. 곧 하나님께서 새로운 질서를 여시는 은혜의 "기원(起原, origin)"을 상징합니다.

그 신앙의 출발점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바로 ‘J’ - Jesus,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인류 역사 속에 주어진 "새 창조의 시작(initium novae creationis)"이시며, 그분 안에서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시작을 선물로 받습니다.

올해 우리 교회가 붙드는 주제말씀은 고린도전서 12장 27절입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교회는 성도들 가운데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생명이 실제로 흐르는 그분의 몸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모든 정체성과 사명은 반드시 ‘J’ -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출발해야 합니다.
우리의 하나 됨도, 섬김도, 성장도 모두 그리스도께 붙어 있을 때 비로소 온전해집니다.

2026년 표어인 “함께 세워져 가는 교회”도 이 진리 위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우리의 삶의 영적 이니셜로 삼을 때, 교회는 그분의 몸으로 건강하게 세워지고 서로를 더욱 아름답게 세워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해의 묵상과 예배 속에서 여러분 모두가 영적 이니셜 ‘J’(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새기며,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빚어지는 은혜를 풍성히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2026년, 여러분의 ‘시작’의 이니셜은 무엇입니까?
그 시작점이 다시 ‘J’ - 예수 그리스도께 고정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6년 1월
꿈의숲교회 담임목사
이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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