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꿈의숲교회 성도 여러분,
올해는 우리 교회가
은혜의 50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한 해 한 해 뒤돌아보니
은혜 아닌 것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사무엘상 7:12)께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시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인생 길을 인도하실 줄을 믿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영혼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상처 받고 위로 받지 못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아닌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동안 그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꿈의숲교회 성도님들을 통해 전해져 왔듯이
앞으로도 우리 꿈의숲교회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서로 사랑으로 섬기고 격려하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더욱 아름답게 세워가기를 소망합니다.
에벤에셀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각 가정과 일터 가운데
영원히 함께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꿈의숲교회 담임목사 이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