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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보
2026-03-15 11:26:43
방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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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보라 (요 1:43-51)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전도를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전도를 잘할 수 있을까?” 많은 성도들이 전도를 어렵게 생각합니다. 말을 잘해야 할 것 같고, 성경을 많이 알아야 할 것 같고, 상대를 설득해야 할 것처럼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보여주는 전도는 생각보다 훨씬 단순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전도의 가장 아름답고 단순한 모습이 등장합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한 말입니다. “와서 보라.” 이 짧은 한 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도 전도의 본질이 무엇인지 가르쳐 줍니다.

 

1. 전도는 예수님을 먼저 (만난)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본문 4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빌립을 부르십니다. “나를 따르라.” 빌립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난 사람에게는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누군가에게 그 기쁨을 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빌립은 단순하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만났소.”(45절) 전도는 특별한 기술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만났고, 그 만남으로 내 삶이 달라졌기 때문에 받은 은혜를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난 사람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2. 전도는 논쟁이 아니라 (초청)입니다.

 

   빌립의 말을 들은 나다나엘은 이렇게 반응합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이 말에는 비판과 의심이 담겨 있습니다. 당시 나사렛은 작은 시골 마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빌립은 논쟁하지 않습니다. 설득하려고 애쓰지도 않습니다. 그는 단 한마디를 합니다. “와서 보라.”(46절) 이것이 전도의 지혜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교회와 신앙에 대해 이미 여러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오해도 있고, 편견도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을 논쟁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사람의 마음은 더 닫히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전도의 가장 좋은 방법을 이렇게 보여줍니다. “와서 보라.” 교회에 한번 와 보십시오. 예배를 한번 드려 보십시오. 예수님을 한번 만나 보십시오. 이처럼 전도는 논쟁이 아니라 초청입니다.

 

3. 한 번의 초청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초청으로 나다나엘은 결국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놀랍게도 예수님은 그의 정직함을 아셨고,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던 모습까지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이에 놀란 나다나엘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자 이스라엘의 왕으로 고백하게 됩니다. 이처럼 빌립의 “와서 보라”라는 작은 초청이 한 사람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하나님은 이렇게 작은 초청을 통해 큰 일을 이루십니다. 예수님과의 한 번의 만남이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빌립은 몰랐을 것입니다. “와서 보라”라는 한 마디가 이렇게 놀라운 일을 만들 줄은 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한 번의 초청을 통해 큰 일을 이루셨습니다.

 

나눔 및 적용

1. 내가 처음 예수님을 믿게 되었거나 교회에 나오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때 누군가의 작은 초청이나 도움이 있었습니까?

2. 내가 “와서 보라”라고 초청할 수 있는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사람에게 어떤 방식으로 초청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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